[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에 개최될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패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본선 진출작품 44편을 발표했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2회를 맞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지난해 482편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총 912편의 작품이 접수돼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선 진출작 중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겸 감독들의 작품도 포함돼 시선을 끌었다. 배우 이주영은 ‘문 앞에 두고 벨X’라는 작품을, 구혜선은 ‘다크 옐로우’라는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은하해방전선으로 유명한 윤성호 감독의 단편 연출작 ‘미지의 세계 시즌투에피원’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패션 영화 부문(단편) 34편과 광고(영상)부문 10편 등 총 44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상영한다. 시상식은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패션영화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패션산업 중심지인 금천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축제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성을 알리는데 영상문화가 만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gcfff.net) 또는 금천문화재단(☏070-7709-32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 진출 작품

⏵패션영화 부문 : 34편(작품명 가나다순)

⏵광고영화 부문 : 10편(작품명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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