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회장 박홍준)이 주최하는 ‘2022 대전예술인대회’가 지난 12월 14일 오후 3시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했다. ​

‘예술 ·문화로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 등 10개 예술단체가 함께했다. 각 분야에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창작을 촉진해 예술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대전시장 공로상 수상자로 △건축-오진식, △국악-최서운, △무용-김영예, △문인-원준연, △미술-차상권, △사진-김미영, △연극-윤민훈, △연예-지영서, △영화-정태현, △음악-임걍원 등 10명이 영예를 안았다.​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장상은 △건축-이경환, △국악-최정분, △무용-김성정, △문인-김태열, △미술-황동희, △사진-최승출, △연극-이종국, △연예-곽순화, △영화-홍철표 △음악-이혜진 등 10명이 수상했다.​

기업인대표가 예술단체에 후원하는 예술공헌기업상에는 △건축-이현진, △국악-우영경, △무용-이금용, △문인-권득용, 김완용, △미술-김인환, 유기원, △사진-정상운, △연극-김석규, △연예-박가경, △음악-김지숙 등 11명이 수상했다.​

이번 후원기업은 ㈜기산엔지니어링, ㈜신화엔지니어링, 소리마루예술, 세풍지업사, ㈜금남고속, ㈜HJ글로벌, ㈜라이온컴텍, 대전교통(주), ㈜삼진정밀, 샤브쌈주머니, ㈜맥키스컴퍼니, 성심당 등 12개 기업이다.​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공회의소 회장상은 리영태 미술협회장과 우경환 사진협회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며 “올 한해 정말 고생이 만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내년부터는 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이 당당히 본류로 자리잡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홍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는 없지만 대전예총 회원이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함께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이 자리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지역 예술인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예술공헌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수상자 모든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