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 ‘재난시 장애인 안전 대책’ 간담회 개최
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 ‘재난시 장애인 안전 대책’ 간담회 개최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3.01.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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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은 19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관에서 재난시 장애인 안전 대책 모색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대전시의회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 안경자 의원, 이금선 의원, 박종선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장애인 안전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토론은 황경아(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남성우 대전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박경순 한남대학교 교수, 이동주 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 고문, 이환수 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 상임대표, 정민영 대전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정윤호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 김기호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장, 백병일 대전광역시 안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70여 명의 방청객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장애인 재난안전 정책 현황, 재난시 장애인 안전확보 방안 논의 , 그밖에 장애인 분야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열띤 토론장이 되었다.

장애인복지와 안전정책 업무 담당주무관은 장애인들의 재난과 관련된 대책을 준비하는 토론자들의 의견 청취를 토대로 장애인들의 재난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수 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 상임대표는 간담회를 통해서 재난시 장애인 안전 대책이 꼭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경아 시의원도 장애인들의 재난시 안전에 관한 의회의 대책을 준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장애인미래복지발전 정책포럼의 설립취지는 보편적인 삶과 실천을 위해 소외와 분리된 삶으로 인해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인권 및 정치참여 보장을 위해 법 제도 정책들의 개선에 관한 이론과 모형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 활동을 촉진하고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 표창하며 회원 상호간의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등, 본 회의 수입의 공익적 활용과 사회 일반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공동대표로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이환수),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시지회장(성낙원),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김선옥), ()한국예술문화진흥회 대전장애인예술협회장(정다은), 전통예전소리예술단(최정분), 쉴만한물가(조순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신인수),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남성우),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정민영),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천인수),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신석훈),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정윤호), 강동장애인종합사회서비스(안민하), 대전장애인검도협회(김병화), 법무법인AK(이동주), 김다모퓨전난타(김다모),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정상범),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두오균), 인간발달행복나눔연구소(한정미), 대전척수장애인협회(남성우), 춤길무용단(우영경), 예술의향기(김규랑) 신체장애인협회동구지부(이영인)23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