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는 2023년 3월 DPI 인권정책아카데미를 오는 23일 오후 7시 대전사회서비스원 9층 가치 5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대전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능력향상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당당한 장애인으로서 사회 참여 확대와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정식 교수가 '권익 옹호와 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를 주제로 인권, 불평등, 자유권혁명, 제3신분, 혁명과 자유권, 그들만의 인권, 사회권혁명, 권익 옹호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 CRPD의 의미에 있어서 존재 자체의 의미, 국가적 체면과 압박, 권익 옹호의 명분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홍보와 교육, 국제소송 전문인 인프라 구축,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 이행모니터링 및 국제 협력지원 기구 설치, 국내법 강제를 위한 사법 체계 구축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전정식 교수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제7대 공동대표로 서강대 독어독문학 학사, 서강대 사회학 문학석사, 서강대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유한대학교 겸임교수,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한국장애인연맹 정책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생존과 연대-포스트 IL’, ‘지적장애연구 15(2)’ 등 논문의 주저자이고, 단행본으로 “길에서 길을 묻다, 한국자립생활운동사”, “활동보조서비스(PAS) MAP”, “IL MAP_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매뉴얼”, “캐나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정책” 등을 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