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3.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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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용) 주관으로 20일 대전시청 대강당 및 남문광장에서 개최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부대행사, 장애인가요제 등을 즐겼다.

기념공연중인 합창단
축하공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여된 대전장애인상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전삼천중학교 최희정 교사,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김지환 협회장이 수상했다.

이장우시장과 수상자들

 

 

 가요제와 더불어 남문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으며 장애인 서비스지원 및 홍보관, 체험활동 등 4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설치되어 모든 참여자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운영본부에 주최측이 아닌 자원봉사자들이 상담과 안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목걸이엔 스텝이 아닌 대단한시민연합이라는 공유상생 경제 공동체 시민연합이다매번 행사에 물밑으로 지원한 이경회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차별없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대상을 받았다.

이경회장과 회원
이경회장과 대시연 임원

 

 이경회장은대단한시민연합과 장애인총연합회(이상용회장)은 경제적으로 공유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성취감과 자립도를 만들 수 있게 대전,충남에 입주하는 기업과 공유 상생하는 시스템을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활동가와 참가자의 웃음이 활기차다.
활동가와 참가자의 웃음이 활기차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3주년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장애인과 가족분들을 격려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기회, 행복을 함께 누리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에는 72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장애는 우리 모두에게 찾아올 수 있는 일이라며. “대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장애연금 및 수당 인상, 중증장애인 특성 고려 일자리 창출 활동 보조 및 긴급돌봄 제공 확대, 장애아동 지원 강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장애인 쉼터 및 화장실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