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아트코리아연합회는 29일 대전 남선공원 풋살장에서 제7회 TAK CUP 청소년 스포츠 피구대회를 개최했다.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성열우 회장) 이 주관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선수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 앞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방윤지, 노하현, 정혜진, 이재숙 학부모가 자랑스러운 어머니 감사장을 받았으며 김미자, 하선애 지도자가 공로상 및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려고 나온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수상에 주최 측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이준희 현 피구 심판원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표 심판원으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일기예보에 따라 경기장에는 비가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했다. 참가한 아이들은 태권도장에서 배워온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경기에 임했다.

 

참가한 학부모들도 한 손에는 우산을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서 자녀들을 위한 힘찬 함성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결과 초등 저학년부 1위 단웅태권도 스포츠클럽, 2위 알로하태권도 스포츠클럽, 3위 S리틀짐태권도 스포츠클럽이 차지했으며, 초등 고학년부에는 1위 알로하태권도 스포츠클럽, 2위 다빛태권도 스포츠클럽, 3위 S리틀지태권도 스포츠클럽가 차지했다. 중.고등부에서는 S리틀짐태권도 스포츠클럽과 알로하태권도 스포츠클럽이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13일에 제7회 TAK CUP 청소년 스포츠 축구대회가 남선공원 풋살장에서 개최하며 그 뒤를 이어 태권도 품새대회가 승강제 리그전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날은 축제를 기념하며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단의 화려하고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