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신석훈 회장)는 5월 11일 오후 7시 대전사회서비스원 9층 가치 50에서 5월 DPI인권정책아카데미 강연을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능력향상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당당한 장애인으로서 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를 초청하여 “여성과 UNCRPD(유엔장애인인권리협약)”를 주제로 강연한다.

UNCRPD(유엔 장애인 권리협약)은 2006년도에 도입된 국제 인권 협약으로 장애인의 평등한 권리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권리는 역사적으로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담화나, 여성 인권과 관련한 정책에 있어서 포함되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하였다. 여성장애인의 권리문제는 폭력, 차별, 그리고 재생산 건강권으로 구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은 당사국들의 이행을 촉구하며, 효과적인 국내적 입법과 정책의 도입을 요구한다.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의 당사국인 한국은 비준과 동시에 협약을 충실히 이행할 의무가 발생하며, 권리 침해에 대하여 구제책을 제시할 국가적 책임이 있다. 이러한 내용을 살펴보는 강좌가 될 예정이다.

 

* 문애준 강사 프로필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 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초당대학교 장애인복지론 겸임교원

전라남도 인권 강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사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이사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