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동 '벽화가 가져온 변화'
용전동 '벽화가 가져온 변화'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3.05.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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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봉사단이 일궈낸 쾌적한 환경 -
용전중학교 가족봉사단
용전중학교 가족봉사단

 

 대전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519~20일 양일간 용전동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에서 자원봉사자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벽화그리기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대상지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18일 오후에는 용전중학교가족봉사단과 동구청소년선도순찰대가 벽화그리기에 앞서 나무제거 및 사전 벽 이물질제거에 참여했다.

 

무더위에 그림에 집중인 자원봉사자
무더위도 그림에 집중인 자원봉사자

 

 본격적으로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봉사 단체는 카이스트 글로벌봉사단과 그리미주아 동아리이다. 설산과 푸른 초원을 테마로 아름답게 벽화로 그렸다.

 

기념 촬영중인 최지현 단장과 학생들
기념 촬영중인 최지현 단장과 학생들

 

봉사에 참가한 용전중학교가족봉사단의 이태희 학생은 오래된 부착물과 담쟁이덩굴을 때어내고 옴길때는 잘 몰랐으나 벽화가 그려진 지금은 사진을 찍을 만큼 골목이 바뀌어 너무 좋다하였고 완성된 모습에 어르신들 뿐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벽화를 그려 넣기전
벽화를 그리기 전
벽화가 그려진 쾌적한 모습
벽화가 그려진 쾌적한 모습

 

 용전동자율방범대 김찬중대장은 봉사단과 지역 학생들이 힘을 합쳐 그려낸 벽화가 아름답다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을 쾌적하게 변화시켜준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과 글로벌,그리미주아 봉사단,용전중학교가족봉사단과 동구청소년선도순찰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