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협회, 제31회 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종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이현미(무용) 수상자(사진 우측)와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사진 죄측)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는 2023년도 ‘제3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를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 종료 후 정영미(대전국악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농악, 판소리, 전통성악, 무용 등 7개 종목에 학생부, 일반부, 신인부, 장애인부, 단체부 5개 부문에 2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종합대상, 대상, 최우상, 우수상, 장려상 등 76명이 수상하였다.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택구(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설동호(대전광역시교육감), 성낙원(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 양동길(동구문화원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시상을 했다.

국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는 기업인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의 대전국악협회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부와 장애인부 수상자들의 격려로 자사제품 과자 세트를 전달했다.

이환수 지회장은 "올해로 제31회를 맞이하는 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으로 훌륭한 국악 예술인을 배출하여 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수고와 노력이 개인의 수상에만 그치지 않고 훗날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