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축제’ 10월 7일 개막
2023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축제’ 10월 7일 개막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3.09.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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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가 주최하는 2023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대전.악연희축제가 오는 107()8() 오후 5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대전.악연희축제는 대전만의 특성인 웃다리 농악을 대전의 지명을 엮어 사물 악기의 특성과 소리를 자연의 소리로 비유한 ...(...)를 주제로 대전 시민취타대의 개막을 알리는 행진을 시작으로 장구의 향연, 북합주, 상쇠춤, 열두발채상춤, 사자놀음, 퓨전국악, 대전판굿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농악은 타악기를 연주하며 춤, 사설, 재담, 소리, 연기, 기예, 굿 등 판을 벌이는 종합 연희이다. 그중에서도 대전 웃다리 농악은 대전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가락과 진법이 발달하여 지역만의 특성을 충분히 자랑할 만한 예술적보존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런 지역의 농악을 잘 살리면서 전통 문화예술의 다문화를 시도하는 대전.악연희축제의 축제 마당으로 대전시민과 함께하고자 한다.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신명이 있는 연희축제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통하여 힘과 용기를 주는 시민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환수 지회장은 전통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본 공연은 초대권 소지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을 소지하신 분은 공연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042-256-49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