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가 주최한 대한창작문예대학 제11기 졸업식 및 제77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그리고 2023 순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박영애 부이사장의 진행으로 문학잔치를 성대하게 마쳤다.

박영애 사회자의 내빈 소개와 함께 김혜정 부이사장, 주응규 부이사장 환영사가 있었고 김락호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락호 이사장은 “문인들이 서재 활동을 하면서 나만 잘난 것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익히면서 유익하고 즐겁게 문학 활동을 이어갔으면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문인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사진 기자로서 수고하신 이만우 시인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인 저서 출간 인사에는 전경자 시인의 제2시집 “황혼에 키우는 꿈”, 유영서 시인 제4시집 “굼벵이의 사계”, 조병훈 시인 시집 “내 허물 좀 보세요”, 이문희 시인 시집 “아내의 빈 의자”, 박미향 시인 제2시집 “물들어 가는 인생 꽃”, 이만우 시인 시집 “그리움이 널 기다리고 있다”, 이동로 시인 제2시집 “가슴에 담다” 저자가 출간 인사를 하였다.

신인문학상과 순우리말 시 짓기 시상식에 앞서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져 당첨자에게 대한시낭송가협회에서 시낭송으로 선물하기로 하였다.

제77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수상자인 정대수 시인, 이동로(시조) 시인, 정승용 시인, 김은숙 시인, 송화연 시인, 이경수 시인, 박은님 시인, 박미옥 작가, 이영조 작가가 등단하였다. 그리고 등단작 작품을 대한시낭송가협회 박영애 낭송가, 최명자 낭송가, 임숙희 낭송가, 박남숙 낭송가가 시낭송으로 함께하였다.

이번 가을 행사에는 제11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식도 함께했다. 김명호 시인, 김영수 시인, 김정섭 시인, 남원자 시인, 문방순 시인, 서준석 시인, 송근주 시인, 신향숙 시인, 심선애 시인, 심성옥 시인, 염경희 시인, 전경자 시인, 정대수 시인, 정병윤 시인, 정은희 시인, 최다원 시인, 최하정 시인 모두 17명의 시인이 졸업하였다.

2023년 순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에 예선을 통과해 33명이 본상을 받았다. 영광의 대상에는 김강좌(광주전남지회)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강좌 시인은 2015년에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하늘, 꽃, 바다” 시집을 출간하여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전국 공모전 시 짓기에서 많은 문학상을 받은 실력 있는 중견 시인이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으로 일백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금상에는 염경희 시인(경기지회), 민만규 시인(대구경북지회)이 영광을 안았다. 은상에는 박희홍 시인, 정기현 시인, 주야옥 시인, 백승운 시인, 이명순 시인이 기쁨을 안았고, 동상에는 임판석 시인, 정대수 시인, 임숙희 시인, 정병윤 시인, 김귀하 시인, 기영석 시인, 이희춘 시인, 최윤서 시인, 이고은 시인, 문방순 시인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이문희 시인, 박남숙 시인, 이동백 시인, 정연석 시인, 김옥순 시인, 하은혜 시인, 이상노 시인, 김정화 시인, 신동진 시인, 김정섭 시인, 유영서 시인, 황영칠 시인, 김영수 시인, 황다연 시인, 이진석 시인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