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비국악예술회, 2023년 정기공연 개최
비가비국악예술회, 2023년 정기공연 개최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3.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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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비가비국악예술회(대표 손영준)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탄방동 한밭문화예술교육원 아트홀에서 2023년 동초제판소리 정기발표회를 마쳤다.

비가비국악예술회가 주최한 정기 공연으로 대전국악협회 김규랑 사무처장의 사회로 1부에서는 비가비 회원 오신숙, 유혜주, 박미경 회원이 동초제 춘향가와 김우상, 류재성, 송재무, 송화순 회원이 흥보가를 발표했다.

그리고 설 소리북(고수 윤용미) 공연과 한국무용(이랑무용단 박신영 외 4) 특별공연을 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발표회는 최성희, 김순옥, 유혜주, 박미경 회원이 남도민요를 발표했고, 송정진 회원의 동초제수궁가와 강은정, 김순옥, 신항식, 최성희 회원이 심청가를 발표했다.

특별출연으로 대전 한문연수원의 성독(부석사)이 있었으며 마지막 피날레는 합북공연으로 정왕판소리연구원 회원 17명이 강상풍월(중모리), 추억(진양조), 농부가(중모리. 중중모리)를 소리북을 치며 합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비가비국악예술회는 2007년 발족하였으며 정왕판소리연구원(대표 손영준)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의 국악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