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무용단, 무용 창작극 ‘왕의 그림자’ 공연
아토무용단, 무용 창작극 ‘왕의 그림자’ 공연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3.10.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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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세종시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인 아토무용단(대표 나현아)은 오는 112일 오후 730분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 창작극 '왕의 그림자'를 선보인다.

'왕의 그림자'7명의 임금을 모신 세종시 전의면의 실존 인물이었던 환관 김처선의 이야기를 다룬 무용 창작극이다.

환관 김처선은 전의 김 씨의 시조이며 세종대왕부터 연산군까지 일곱 명의 왕을 섬긴 상선 내시로 왕의 가장 큰 사랑과 왕의 미움을 받아 연산군에 의한 억울한 죽임을 당한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아토무용단의 나현아 대표는 "이번 무용 창작극 '왕의 그림자'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내 세종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되길 소망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