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열린 외국인 파티 “Romaic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열린 외국인 파티 “Romaic Starry Night”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3.1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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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대전 관광을 홍보하고, 과학도시 대전에 외래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워크인투코리아가 주관하는 외국인과 시민 교류 파티 “Romaic Starry Night”2023113()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민천문대 일원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네팔에서 한국에 유학 온 학생들, 한국에서 영어를 교습하는 외국인 교사, 그리고 대전 시민이 참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에 식사와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5.5 닭갈비 유성문화원 점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참가자는 자기소개를 했으며, 한국 생활의 즐거움과 불편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K- food 홍보와 대전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SNS#Daejeon #dakgalbi #5.5dakgaili #yuseng-gu 를 달도록 했다.

2부 행사로 대전 유성구 대덕특구 대전시민천문대 투어가 있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각종 망원경과 영상으로 별자리를 설명하는 투영관, 그리고 천문 관측이 가능한 천문실 등을 갖추고 있다

파티 참가자는 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과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천체를 관측하고 전시관을 돌아보았다. 원형 천제 투영 관에서는 천체의 탄생과 별자리에 대한 영상을 관람했다

이어서 3부 행사는 대전시민천문대 일 층 뜰에 모인 참가자들은 낭만적인 저녁 투어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나이트 파티와 댄스를 이어갔다. 인도에서 온 반다(Banha) 양은 대전이 과학도시라는 말은 들었으나, "천문대에 오니 과학도시가 낭만적으로 느껴진다"면서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jannier dalagan 학생은 "이번 파티를 통해 국적과 종교를 넘어 친구를 만날 수 있어 이 도시가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시민 천문대에서 별을 보고, 별자리와 태양계 행성의 순서 등 잃어버렸던 것들의 기억과 추억을 되살려내는 것에 즐거워했다

참가자 가운데 필리핀 출신 Jacqueline 양은 밤하늘 아래에서 몇 곡의 노래를 불러 낭만의 밤을 더 아름답게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마무리하는 댄스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었다.

이 파티는 참가자의 자국별 네트워크와 SNS, 글로벌 홍보 미디어 워크인투코리아(WalkintoKorea)의 기사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