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는 12월 11(목) 오후 7시 대전DPI 사무처에서 12월 “DPI인권독서단” 월례회를 마쳤다.
이 독서회는 대전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회 책은 ‘최진석의 말 365일+1일’ 노자, 장자 강의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철학자 최진석의 대표 저서와 강연에서 가려 뽑아 366일의 문장을 담아낸 문장들이다.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한 장씩 넘겨 보는 탁상 일력 형태로, 2024년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소중하게 맞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일력에는 그동안 수많은 베스트셀러 저서를 내며 인문학과 철학을 하는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해 온 최 작가의 생각을 온전하게 알 수 있는 책이다.
1월 나를 나에게 하는 힘인 ‘질문’, 2월 내 삶의 주인으로 존재하기 ‘독립’부터 5월 생각의 높이 ‘시선’. 6월 지속하는 태도 ‘소명’, 8월 텅 빈 마음으로 ‘무심’, 10월 시대에 대한 성실성 ‘책임’, 11월 인간은 건너가는 존재 ‘경계’, 12월 참된 나를 찾아가는 ‘기본’까지 매달의 키워드를 통해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 말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날 독서회에 참석한 이희진 회원은 “매달의 주제어에서 내 삶과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책임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침서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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