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주민들과 야간 합동순찰
동부경찰서 주민들과 야간 합동순찰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3.12.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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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용전동·홍도동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등 30여명이 참석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12. 19.(화) 밤 용전동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순찰은 동부경찰서, 용전동·홍도동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유동인구가 많고 범죄 취약지역인 복합터미널과 용전동 원룸촌, 모텔촌을 노선으로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 순찰을 펼쳤다.

  특히, 순찰 시작 전 순찰 참석자(주민)와의 간담회를 열어 용전동 주변의 개선이 필요한 장소와 필요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주민·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다지기도 하였다.

  또한, 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 범죄 예방을 위해 골목길과 주택가 등 우범 지대에 위치한 편의점을 점검하고 골목길 안전시설물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범죄 위험을 사전에 억제하고 순찰로 인한 가시적 효과로 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현재 동부경찰서는 용전동 원룸촌 주변을 여성안심귀갓길로, 복합터미널 주변을 범죄 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시설물 설치와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반영한 환경개선사업 발굴 등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 안찬수 서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게 감사드리며, 동구 주민들이 평온한 연말연시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