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김락호 이사장)주최로 12월 23일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박영애 부이사장의 사회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겨울 문학 행사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시인과 작가 그리고 축하를 하러 온 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락호 이사장은 “문학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더불어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한다면 더 빛나는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될 수 있으니, 서로가 외면하지 말고 함께 나아가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 명인명시 특선 시인선에 선정되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46명에게 매달과 책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그동안 각 지회장과 본회 임원으로 수고한 곽종철 서울지회장, 임숙희 경기지회장, 정상화 울산지회장, 정기현 부산지회장, 최이천 광주전남지회장, 이동로 대구경북지회장, 안정순 대전충청지회장, 이민숙 행정국장, 전선의 홍보국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78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는 권삼현 시인, 박춘숙 시인, 채영복 시인, 이정미 시인, 한병선 시인, 이환규 작가, 전선희 작가, 서석노 작가, 최하정 작가가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미스트롯 1회 올하트를 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지금 보컬 가수 활동을 하면서 소둥이라는 애칭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소윤 가수가 라이브 공연으로 감동의 선물을 안겨 주었다.
2023 한국문학 문학상 대상에는 박희홍 시인(광주)이 영광의 대상을 거머쥔 주인공이 되었다. 박희홍 시인은 2016년에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여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 “아따 뭔 일로”, “허허, 참 그렇네”, “문뜩 봄”, “괜찮아 힘내렴”이라는 5시집까지 출간한 중견 시인으로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에는 상패와 부상으로 일백만 원 상금도 전달되었다.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상에는 염경희 시인(경기) “별을 따다” 작품집, 백승운(서울) “가슴을 열고 심장을 훔치다” 작품집으로 기쁨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학 최우수 작품상에는 유영서 시인(인천) “굼벵이의 사계” 작품집, 박진표 시인(서울) “저기 저 침묵의 바다에서” 작품집으로 수상했다.
한국문학 올해의 우수 작품상에는 박기숙 시인, 박미향 시인, 전경자 시인, 주야옥 작가, 조위제 시인, 박남숙 시인, 기영석 시인, 주선옥 시인이 수상했다.
그리고 한국문화 예술인 대상에는 이문희 시인(경기)이 기쁨의 수상을 하였고, 한국문학 대상에는 강사랑(경기) 시인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