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원봉사대상협회, 대전시 “동구 지역리더 양성” 교육과정 개설
사)민원봉사대상협회, 대전시 “동구 지역리더 양성” 교육과정 개설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4.03.1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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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협회는 동구홍보위원 양성을 위해 2023.3.8.일부터 개강 -

 

사단법인 민원봉사대상협회’(회장 김명숙)는 협회 사무실이 소재하고 있는 대전의 원도심인 동구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잘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변화를 알려주고 시민 의식을 높이는 동구나무스쿨 -다시동구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번 교육은 2개월 간 동구지역리더 30명이 참여하여 총8강에 거쳐 진행되며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고 20243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44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1강은 충남대학교 이준건 교수가 미래사회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읽고 동구를 디자인 하고, 2강에서는 김명숙 협회장이 동구의 명성과 쇠락,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근현대를 지나 다시 동구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또한 제3강에서는 한남대학교 김태명 명예교수가 선비의 시각으로 본 충청도 양반라는 주제로 지역이 배출한 인물을 통해 선비정신을 현재에 맞게 계승·발전하는 내용을, 4강에서는 류병도 협회 강사가 현장교육을 위해 회덕향교의 철학적 개념과 배출 인물을 찾아보고, 우암사적공원과 박팽년선생 유허비를 방문하여 동구 지역에서 활약한 조선시대의 인물에 대해 공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든다.

 

5강에서는 조영연 향토사학자가 땅 이름을 통해 옛 모습을 본다라는 주제로 대전 동구 마을의 유래와 우리의 삶의 흔적 찾는 강의와 실시하고, 6강에서는 갈등관리 연구원 이준건 이사장이 갈등이 경제다.”라는 주제로 갈등을 이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7강에서는 현성용 협회 강사가 국내 유일의 전통 장묘문화지와 김옥균 생가가 있는 동구 이사동을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8강에서는 지방자치전문가 박진호 박사가 지방자치 펼쳐보기라는 주제로 갈수록 높아지는 지방시대 지역주민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김명숙 회장은 동구지역의 주민들이 근대화의 중심지로 대전의 발전을 견인했던 동구의 역사를 고찰하고 새로운 발전의 도약 점에서 꿈틀거리는 동구의 미래의 변화를 잘 이해한다면 지역의 리더로서 동구를 적극 홍보하여 관광문화 활성화와 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도시재생을 통한 인구유입과 함께 다시동구가 대전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 날 수 있는 희망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 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사단법인 민원봉사대상협회는 행정안전부와 SBS방송이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을 수상한 퇴직자들이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2019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시민의식향상 교육사업, 사회공헌사업, 정부시행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행, 자원봉사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의 회비와 법인의 목적과 마음을 함께 하는 따뜻한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