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협회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개최
대전국악협회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개최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4.08.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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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협회 & 크라운해태 국악한마당 팜플렛 표지
대전국악협회 & 크라운해태 국악한마당 팜플렛 표지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와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크라운해태 한음(韓音)한마당이 912일 목요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은 대전 지역의 관내 초등학생 등 어린 국악 인재들의 공연이 주가 되며 대전국악협회와 크라운해태가 지역의 어린 국악 인재들이 장기를 뽐낼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의 국악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또한 크라운 해태는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사물놀이 동아리를 만들고 공연하는 등 국악 발전에 열정을 쏟고 있다.

공연은 예술감독에 이환수(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무대감독 한기복(전통타악그룹 굿대표), 사회에 김규랑(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사무처장)으로 ()대한사랑청소년예술단 타미’(지도 한기복)의 길놀이&판굿으로 시작하여 12현 가야금 합주(대전반석초등학교, 지도 유현문), 판소리-적벽가(2024년 제32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판소리 대상 이예성, 지도 정승희), 부채춤(느루무용단 청소년팀, 지도 김미숙), 남도시나위(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농악 판굿(대전유천초등학교, 지도 김소원), 진도북춤(김원경무용단 실버팀, 지도 김원경)로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크라운해태 동아리 꿈을 굽는 사물놀이의 영남사물놀이와 짝쇠(지도 장현진, 이지훈)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앞서 이환수 지회장은 국악 발전을 위해 기업이 먼저 선도하여 앞장서는 것에 크라운 해태 윤영달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악 인재들이 좋은 기회를 얻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운해태는 20년째 국악 공연을 이어오며, 민간 기업 최초로 국악 관현악단을 창단하는 등 예술 경영으로 국악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