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은 9월 9(월) 오후 7시, 9월 『인권독서단 월례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독서회는 대전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사업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저자 유선경의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로 진행했다.
첫 번째 걸음, 어휘와 친해지기, 두 번째 걸음, 어휘력을 기르는 비결, 세 번째 걸음, 어휘가 주는 힘으로 구성된 책이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는 책과 노트를 융합하여 만들어졌고. 어휘력과 문장력,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 방법 '필사'를 소개한다.
이 책은 유선경 작가가 선별한 134개의 동서고금의 필사하기 좋은 문장들이 작품 그리고 작가의 글과 함께 수록돼 있다. 끈기를 갖고 글씨에 오롯이 집중하는 필사는 긴 호흡의 독서법이다. 차분함과 더불어 집중력 상승도 꾀할 수 있다.
이날 독서회에 참석한 이숙희 회원은“저자가 엄선하여 고른 본문 속 작품들은 눈으로 읽어도 좋지만 집중해서 천천히 손으로 필사할 때 더욱 각별한 '울림'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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