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협회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한 한음 한마당 호평 속 성황리에 마쳐
대전국악협회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한 한음 한마당 호평 속 성황리에 마쳐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4.09.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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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협회 & 크라운해태 한음韓音한마당 공연자 단체사진(사진제공-대전국악협회)
대전국악협회 & 크라운해태 한음韓音한마당 공연자 단체사진(사진제공-대전국악협회)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와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4크라운해태와 대전 국악이 함께하는 한음韓音한마당이 912일 목요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제과 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우리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널리 알리고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나아가 우수한 실력을 지니고 있는 우리 지역의 한음 영재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한음한마당을 준비하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예술감독에 이환수(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무대감독 한기복(전통타악그룹 굿대표), 사회에 김규랑(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사무처장)으로 ()대한사랑청소년예술단 타미’(지도 한기복)의 길놀이 & 판굿으로 시작하여 12현 가야금 합주 출강’(대전반석초등학교, 지도 유현문), 판소리-적벽가(2024년 제32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판소리 대상 이예성, 지도 정승희), 부채춤(느루무용단 청소년팀, 지도 김미숙), 남도시나위(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농악 판굿(대전유천초등학교, 지도 김소원), 진도북춤(김원경무용단 실버팀, 지도 김원경)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는 크라운해태 동아리 꿈을 굽는 사물놀이의 영남사물놀이와 짝쇠(지도 장현진, 이지훈) 열띤 무대로 30여 명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로 구성되었다. 80여 명의 출연진이 다채롭고 새로운 젊은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열정과 노력으로 가득 채워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관객들은 우례와 같은 함성과 박수 그리고 전석 매진이라는 뜻깊고 감사한 보답을 해주었다.

이번 공연을 마치며 이환수 지회장은 국악의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을 두도록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번 공연을 함께 만들어주신 크라운 해태 윤영달 회장님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그동안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는 동락연희단, 락음국악단을 조직하여 유럽 및 아시아 등에서 공연하였고, 매년 창신제, 단오전통연희축제, 한음한마당 등을 개최하였고 특히 영재 한음회는 매월 개최하여 234회를 맞이하는 등 한음인재 발굴이라는 기업의 사업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