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2024년 10월 DPI인권독서단 월례회 성료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2024년 10월 DPI인권독서단 월례회 성료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4.10.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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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1015() 오후 7시부터 830분까지 10인권독서단 월례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독서회는 대전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사업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출판사 인티앤, 저자 박웅현의 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로 진행했다.

저자인 박웅현은 우리가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광고 카피를 만든 분이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이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는 하는 '여덟단어''자존, 본질, 고전, (),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다. 각각의 챕터로 여덟 개의 단어를 제시했지만 결국 모든 단어는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물 흘러가듯 하나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인생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답을 찾지 마세요.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들죠.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의 시작일 뿐이라는 걸 잊고 말입니다." 이러한 말들을 생각하며 이 가을에 많은 생각을 하는 독서회였다.

오늘 독서회에 참석한 권은선 회원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여러 가지 많지만 내 머릿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긴 부분은 클래식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닳게 해주었고, 인생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고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