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나영식 관장)이 12월 5일, 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유성 별처럼 빛나는 난리법석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취미·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의 2024년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중 트롯난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6개 팀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서양화 교실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로 진행되었다.
각 팀은 수개월 동안 연습과 준비를 거쳐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후에는 참여자들끼리의 성과 공유와 함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공연에 참여한 장주분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악기를 배우면서 공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2곡이나 공연할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고 큰 행복함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영식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였으며,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문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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