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동캠퍼스”의 관리운영 엉망,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아?”
“세종 공동캠퍼스”의 관리운영 엉망,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아?”
  • 송인웅 기자
  • 승인 2025.02.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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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위탁업체가 관리운영를 잘하는지를 관리 감독할 권한을 져버린 세종캠퍼스운영법인
세종공동캠퍼스 전경(새종공동캠퍼스)
세종공동캠퍼스 전경(새종공동캠퍼스)

 

세종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 공동캠퍼스'”의 관리운영이 엉망이다. 세종시를 ,,연 클러스터(Cluster)로 확대하겠다는 계획하에 조성하는 세종 공동캠퍼스관리가 엉망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작년 임대캠퍼스가 완성된 후 세종캠퍼스운영법인은 시설관리업체인 맥서브와 시설관리위탁계약을 했고, 맥서브는 시설을 관리할 보안직원 등을 2024.10.1.부터 1년 고용기간으로 하여 고용계약서를 작성해 다수의 직원을 채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수의 직원들로부터 “2024.12.31.까지 그만둔다는 사직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 1년 고용계약을 하고도 3개월만에 사직서를 받으며 나이가 많다, 왜 나이 많은 사람을 선발했나?”라거나 관리자들이 말을 함부로 하는 등 근로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것. “기강(?)을 잡으려고 했다고 하나, 이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 노동법을 위반한 불법이다.

 

기자는 이런 사실을 제보받고 확인, “없었던 일로 하기로하고받은 사직서를 돌려받았다. 2024.12.10경 있었던 사건이다. 그리고는 11일경 인권센터 앞으로 불법부당한 행위가 없을 것을 각서한다.”는 회사 차원의 각서제출을 요구했다. 그러자 (각서제출을)차일피일 미루면서 제보자에게 직원의 경고, 주의 등 처분지침을 흘리거나 재발 시 업무 주의 경고장을 발부하겠다는 식의 공갈(?)을 했다고 한다. ()로서의 고통이 있었을 터다. 그리고는 기자와 통화 및 소통을 끊었다.

 

이런 사실을 2024년 말일경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게 알리고 의견을 요청했다. 한 달이 지난 20251월 말까지도 어떤 답이 없었다. 해서 공익시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시설 관리운영 등에 침묵, 방관한다는 사실에 “(기자의)의견의뢰요청이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아느냐?’ 이런 사실 등을 관리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알리겠다고 메일을 보냈다.

 

그러자 즉각 세종공동캠퍼스의 시설관리는 운영법인과 ()맥서브와의 계약을 통하여 맥서브에서 전체적인 위탁관리를 하고 있으니 ()맥서브에 연락하여 달라는 식의 답변이 왔다. 그러나 이는 수탁업체인 맥서브가 시설관리를 잘하는지를 관리 감독할 권한을 져버린 무책임한 답변이다. 아직까지 맥서브에 화재 발생 관련 등 조치 등 안전에 관한 취재요청을 했으나 답이 없다. “웬 상관이냐?“는 식이다.(다음 기사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작은 불씨가 무서운 화마로기사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