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이환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5년도 ‘제33회 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를 오는 5월 24일, 25일 양일간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국악 등용문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 및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으로 우수한 실력의 국악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일차인 5월 24일(토)에는 예선, 2일차 5월 25일(일)에는 본선과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되고 신청서 접수는 오는 4월 21(월)부터 5월 22(목)까지 접수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국악협회 홈페이지 (www.djkuk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연 분야는 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 신인부, 단체부로 나뉘며, 참가 자격은 일반부(전공자로 대학생 포함 만 19세 이상), 학생부(중,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 신인부(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 장애인부(복지카드 소지자), 단체부는 전통성악(3인이상 구성(장단포함), 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 )이다.
경연종목은 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는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 등 7종목이고 신인부는 판소리, 전통성악, 무용 3종목이며 단체전은 전통성악(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가사, 가곡, 민속음악 포함)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시상으로 학생부 종합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대상은 대전광역시교육감상(4점)과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2점)이 각각 수여되낟. 일반부 종합대상에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4점)과 대전광역시장상(2점)이 수여된다.
이 밖에 신인부 대상은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3점)이 수여되며, 장애인부 대상과 단체부 대상은 대전광역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환수 지회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악인의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협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 국악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대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