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꿈순이가 뜨고 있어요!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꿈순이가 뜨고 있어요!
  • 송인웅 기자
  • 승인 2025.05.0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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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상행선)에 꿈돌이, 꿈순이 포토존 설치
경부선신탄진휴게소에 설치된 꿈돌이 꿈순이 모습 1
경부선신탄진휴게소에 설치된 꿈돌이 꿈순이 모습 1

대전이 뜨자,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꿈순이가 뜨고 있다. 대전(시장 이장우)이 젊은이들이 찾는 감성도시로 변하면서 이미지도 바뀌며 뜨고 있는 것.

 

한때 지나는 도시로 알려졌던 대전이 달라지고 있다. “지방MZ성지, 카페투어성지, 당일치기여행최적지라는 수식어들이 붙을 정도로 바뀌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감성적인 공간과 힐링이미지를 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대전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KTX50, 청주나 세종에서도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전은 접근성이 좋아 교통이 좋다는 점과 SNS상에 핫플레이스(성심당본점, 유성족욕장 등)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개장, 한화가 잘 나가 덩달아 잘 나가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장 등 대전의 이미지가 과학도시가 아닌 감성도시로 변하고 있다. 점차 대전이 알려지고 찾는 도시로 변하는 중이다.

꿈돌이 꿈순이가 설치됐다 2
꿈돌이 꿈순이가 설치됐다 2

여기에 맞춘 듯, 신탄진 고속도로 휴게소 상행선 방면에 꿈돌이, 꿈순이 포토존이 최근 설치됐다. 고속도로를 오고 가는 여행객들에게 대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꿈돌이'1993 대전 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였다. 디자인 개념은 과학 기술, 산업의 발전을 통한 인류의 평화와 공존 공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우주아기 요정의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꽤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엑스포 당시엔 인기가 많았다. 이후 20186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이후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됐다. 지금은 꿈돌이 꿈순이 형상을 디자인해 디저트로 파는 카페(둔산 솜솜베저리지)가 핫플레이스 카페로 뜰 정도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