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9일 야시장 개장 앞두고 본격 점검… 시장 대표 메뉴 등 다양한 먹거리로 기대감 높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제3회 ‘동구夜놀자’ 개장을 앞두고, 4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강당에서 먹거리 점검과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사전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시장 상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스별로 준비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먹거리 구성과 개성 있는 부스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올해도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식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야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중앙시장 야시장은 동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채롭고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중앙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이달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플리마켓, 문화공연, 버스킹,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도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