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년 2월 26일자로 상반기 28명의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임용하여 각급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 신규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엄격한 선발·검증 과정과 각 시·도 교육청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용된다.
○ 이번에 신규 배치되는 원어민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인재들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한국 문화 이해와 학교 적응을 위한 사전 연수를 이수하였다.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6일(화)에 ‘2019 상반기 신규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신규 원어민 교사 배치학교 협력교사들과의 대면식 및 생활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대전생활 안내’ 책자(Daejeon GET Handbook)를 배부하여 신규 원어민교사들의 대전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원어민의 수업 전문성 향상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채용된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직무연수(상반기 3월, 하반기 9월)’와 ‘원어민 협력수업 워크숍(10월)’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또한 신규 원어민의 대전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우수 원어민들로 구성된 ‘대전원어민지원단(DJGET Supporters)’을 운영하여 신규 원어민 대상 동료 멘토링을 실시하고, 그 외 한국어 강좌 및 문화 체험 행사 등이 상시로 제공될 예정이다.
□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세계시민 육성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필수인 만큼 원어민 보조교사를 적극 원하고, 이를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의 임용부터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및 복무 관리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