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선상야구장 이다
[랜드마크] 선상야구장 이다
  • 도움뉴스
  • 승인 2019.03.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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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의 대전의 상징은 랜드마크로 가야 한다
보문산은 몰라도 대전역은 다안다

 

어떤 지역을 식별하는 데 목표물로서 적당한 사물(事物)로, 주위의 경관 중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쉬운 것이라야 하는데, N서울타워나 역사성이 있는 서울 숭례문 등이 해당된다.

표지물이라고도 한다. 주위의 경관 중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쉬운 특이성이 있는 것이라야 한다. 그 특이성은 형태나 배경과의 대비성, 공간적 배치의 우수성 등에서 찾을 수 있으며, 특히 배경과의 대비성은 색채 ·역사성 ·청결감 ·디자인의 특수성, 움직임 ·음향 등으로 이루어지게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랜드마크 [land mark] (두산백과)

 

대전의 상징성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철도역사 / 보문산 / 계족산 / 식장산 / 엑스포공원 / 등등등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서울 시내에 들어섰을 때 N서울타워나 역사성이 있는 서울 숭례문·경복궁 광화문, 여의도에서는 고층빌딩인 대한생명 63빌딩, 강남에서는 한국종합무역센터빌딩 등은 훌륭한 랜드마크이다.

 

세계 유일한 대전의 랜드마크 선상야구장
세계 유일한 대전의 랜드마크 선상야구장

 

최근 대전에 제2야구장 건립을 놓고 각 구청간의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흔히들 100년사업이라고 하는 대전의 역사적인 사건이다.

역사는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과연 대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놓고 볼때 어디가 바람직한가를 생각해 보자.

기존 구장 옆에 새로운 건물 / 덩그런히 떨어져 있는 외톨이 야구장? / 사통팔달의 접근성과 홍보효과가 탁월한 야구장?

어느곳을 선택할지는 자명하다.

랜드마크의 경제학을 보면, 랜드마크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는 상징성이 있다. 대전에 랜드마크 하나쯤 가져본다는 것이 꿈일까?

원도심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사명을 띤 랜드마크가 바로 대전역선상야구장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