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특수학교 교원 400여명 대상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어제 오후 3시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대전지역 특수교육 교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대전 특수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9학년도 특수교육 운영 계획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현장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장애학생 인권침해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경사가‘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작년 9월에 개소한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생활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 등 신규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이어서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의 보조공학기기 사업 등을 안내하여 현장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설동호 대전교육감은‘제5차 대전특수교육발전 5년계획('18~'22년)’에 따라 북부지역 특수학교 신설, 대전특수교육원 설립, 노후 특수학급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대전 특수교육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특수교사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운영 주요 사항에 대하여 현장 교사들이 함께 공감하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특성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