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말한다.

성공한 축제는 무엇을 말하냐고?

기자는 말한다.

가능성이 있다면 성공했다고 본다.

 

관광 불모지 대전동구가 이루어낸 3일간의 기적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행사야 3일이면 끝났지만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지막날 마무리까지 그 일정은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감동적이다.

될까 싶었지만 이루어냈다. 한사람의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성공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나눔과 배려가 두드러진 축제라고 할수가 있다. 여타 축제처럼 가수 몇명 초대해서 노래 하는거 빼고는 알맹이가 없는 축제에 비하면,대청호 축제는 상당히 나눔과 배려가 두드러진 성공한 축제라고 할수 있다.

"테마별 축제 구성 눈에 띄어"

 

 

첫째날,천사축제의 감동은 나눔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준 감동 그자체이다. 천사들과 하나된 아름다웠던 하모니에 박수를 보낸다.

 

 

둘째날,이봉주와 함께 하는 마라톤은 참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잊을수 없는 마라톤이 아니었나 싶다. 인간승리의 주역 이봉주가 남긴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국민화합이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날 키즈모델 선발대회와 걷기대회는 다음을 준비하는 힐링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이번 축제에서 두드러진점은 민관이 하나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할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시작된 축제는 시민들의 성숙된 모습에서도 볼수 있다.

 

 

모두가 자발적으로 주변을 정리하고,치밀하게 안전관리 및 대회를 진행한 대전동구청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물론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그렇지만 그건 차후 과제로 남겨두기로 하자.

 

 

자원이 무궁무진한 관광동구의 벛꽃축제가 남긴 교훈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전방문의해에서도 관광동구의 성공한 축제를 모델로 삼아보면 어떨까 싶다.

벌써부터 다음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이번 대청호벚꽃축제는 축제다운 축제로 대전시민들의 축제갈증을 풀어준 멋지고 아름다운 축제였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