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13개 동 주민 500여 명 대상으로 순회 인구교육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까지 각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관내 주민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첫 교육은 지난 5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이웃음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줄어드는 아기 울음소리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많은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문제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인구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의 문제이자 국가적인 문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인구문제 대응 캠페인 추진, 관내 출생신고자 대상 동구맘 가방 제작․배부 등 톡톡 튀는 출산시책 추진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석주 기획공보실장은 “인구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주민들의 인식개선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순회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출산장려시책 추진으로 출산친화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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