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펜문학 시화전을 마치고
대전 펜문학 시화전을 마치고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06.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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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용복 극작가ㄱ
사진 김용복 극작가
사진 김용복 극작가

 

대전국제펜은 현재 107명이 활동하는문학단체이다.

1951 영국에서창시되어 한국에1954 년 도입된 문학의뿌리로 가장 오래된 엔지오단체이다

따라서 대전 펜문학은 살아 움직이는 작가들로 가득하다. 빈명숙 회장이 그렇고, 류환 시인이 그러하며 그 외 100 여명 회원들이 시계바늘의 분침이나 시침처럼 눈에는 띄지 않으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한번보자. 대전 펜문학의 시화전.

1, 일시 -2019, 6, 8(토)~12(화)

2, 장소- 대전시청 제1 전시실

3, 참여 회원 수 명

 

빈명숙 회장은 말했다.

“2019년 6월보훈의 달에 시화전을 기획했다. 시민의 애국심 고취와 사랑을 북돋기 위해서다.

시국의 평회공존을 위해 무기보다 평화의 힘을 보여 세상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문인들의 희망사항이다.

우리 국제펜 문학은 유일하게 노벨문학상 추천기관이다. 해마다 주는 세계적인 노벨문학상이대전에서 나오길 기대해본다. 그러기에 후진양성과 아무래도 연륜이 오래된 분들의 치열한 문학정신이 요구된다.

올해는 삼일 운동 100 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시화전의 내용을 삼일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 걸맞게 원고를 모집하고 펜회윈들이 글을 썼다

진심으로 운동가들의 공로를 기리고 피 흘린 독립투사의 행적과 되찾은 조국애를 놓고 진지하게 고심하고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를 갖고자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고마운 것이 참 많다.

빈회장의 이런 취지를 따라 수십 명의 시인들이 작품을 썼으며, 김혜린 화가는 작품마다에 걸맞은 그림을 그려 넣어 시의 생명을 살려냈다. 류환 시인은 시화전 첫날부토 작품을 게시하는 일이며 수거하는 일을 도맡아 했고, 빈회장님의 친구 되시는 김재순 소설가도 간식이며 음료수를 들고 와 수고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해 주었다.

한번 보자,

사물을 보고 느껴지는 자신만의 감동을 공개란다는 것은 부끄러움에 앞서 주저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시를 쓴다는 것은 가슴에 번지는 느낌을 거기에 걸맞은 언어를 선택하여 조탁(彫琢)해 말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며 환희인 것이다.

 

류환님의 색소폰 연주는 좋은 분위기를 이뤄주었고, 산시인 신익현님의 ‘계백의 달’ 시 낭송은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주기에 적절할 정도로 격정적인 시 낭송을 하여 주엇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