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구조개혁위원회를 구성 “국기원구조개혁안을 마련하고 목적사업에 따른 예산 수립, 수입 구조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국기원 수입 중 심사비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누구도 예상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매우 취약한 구조 등을 개혁할 개혁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조직 체계’도 개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전역을 강타한 코로나정국에 전국태권도도장의 어려움 등 국기태권도가 처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위기를 기회로”바꾸려는 국기원임직원들의 노고에 치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일부에서 이런 국기원임직원의 숭고한 뜻을 ‘우려’를 넘어 ‘비난’하는 행태가 있어 공개적으로 경고를 보냅니다.
첫째, 언론을 빙자하여 실명을 거론 개혁에 나서는 주체를 비난하는 행위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불법행위임을 알고 자중하길 바란다.
둘째, 누구도 예상 못한 코로나정국에 전국태권도도장 등 국기태권도가 처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뭉치면 산다.”는 단합, 총화의 물결에 쪽박을 깨는 행위는 국기태권도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다.
셋째,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국기원을 비난하기에 앞서 지금의 난관을 헤쳐 나갈 대안을 내는 게 우선이다.
2020.6.10. 국기태권도포럼
시민 인권 연맹 대변인 송인웅(010-6628-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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