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의장 후보 단독출마,과반수 실패로 재선거 실시
협치없는 대전중구의회,더불어민주당 5명 전부 기권
협치없는 대전중구의회,더불어민주당 5명 전부 기권
대전 중구의회가 3일 실시된 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1,2차 투표를 한결과 과반수 득표가 이루어지지 않아 의장 선거에 실패했다.
당초 이날 의장선거는 광역 및 기초의회를 통털어 지역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이 구의회의장에 당선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총 투표자 11명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은 기권했고,나머지 6명중 5명이 찬성해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
따라서 대전중구의회는 추후 다시 의장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중구의회 정당 분포를 보면 역학구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중구의회는 11명 의원 가운데 통합당과 민주당이 5명이며, 무소속이 1명이다. 따라서 통합당이나 민주당 모두 자력으로는 당선자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무소속인 서 의원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예상돼 있었다.
하반기 부터 의장선거를 치르는 국회나 지방의회 모두 협치는 찾아볼수 없는 몽니 부리는 듯한 의회모습이 눈산을 찌푸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위기극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힘든시기를 버터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협치라는 한 목소리로 힘을 실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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