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2019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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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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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년도에 학교 내·외부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및 교육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사업을 아래와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학교안전 역량 강화
- 학생안전체험교실 구축
- 「2019 안전체험의 날」 행사 및 이동식 안전체험버스 운영
- 사례 중심 365안전교육 직무연수
⊙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운영
- 학교 내 저화소 CCTV, 고화소 CCTV로 100% 교체
- 유·초·특수학교 통학버스 418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 첫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안전 역량 강화
○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체험시설 확충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초등학교 3개교가 선정되어 대전둔산초, 대전대암초, 유성초에 대전 최초 학생안전체험교실을 구축하고,

○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영역별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대전 시내 40개 민·관기관 등이 참여하는「2019 안전체험의 날」행사 및 이동식 안전체험버스를 통해 학생이 체험하는 안전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아울러 전체 교직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실습,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등 학교현장의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 체험 및 실습 중심의 365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 둘째, 학생안전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운영
○ 2016년도부터 추진한 학교 CCTV 성능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학교에 설치된 모든 저화소 CCTV를 고화소 CCTV(100만화소 이상)로 100% 교체하고, 학교의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을 11교 추가 설치하여 학교 내 취약지역에서의 학교폭력예방을 지원한다.

○ 아울러,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시청·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통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고 있다.

○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하차 확인 장치를 모든 유·초·특수학교 통학버스에 2월까지 총 418대를 설치 완료하여 어린이 통학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 무상복지 확대로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및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급식 전면 시행
⊙ 맞춤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강화
- 2022년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22개교 추가 지정
⊙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확대
-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학생 2만 2천여 명에게 각종 교육비 200억원 지원


■ 셋째, 무상복지 확대로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 올해에는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동복 1벌, 하복 1벌을 현물로 지원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동복 1벌, 하복 1벌의 가격을 합산하여 30만원 이내의 현금으로 지원하는 등 대전교육청과 대전시가 공동 분담하여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

○ 또한, 최근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해소와 양질의 급식 제공을 통하여 학생건강 및 체력증진에 기여하고자 유치원에서 초·중·고 학생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 넷째,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강화
○ 교육취약 대상 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통합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초28교, 중19교, 고6교 등 45개교에서 53개교로 확대 추진하고, 2022년까지 22개교를 추가로 지정하여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학생의 교육적 성취 효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 또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해‘희망학교와 희망교실’을 공모하여 희망학교 약 25개교, 희망교실 약 140학급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뮤지컬단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꿈?끼 발현을 도모하며, 청소년해외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자아성장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 다섯째,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확대
○ 소득분위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학생에게 지원되는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단가를 초·중생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고교 교과서비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60%에서 64%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학기 중 토.공휴일 중식지원비 단가를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하여 양질의 중식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학생 2만 2천여 명(전체 학생대비 13%해당)에게 각종 교육비로 200억원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한다.

○ 아울러, 교육급여 대상자에 대한 연간 학용품비 및 부교재비 지급액을 초등학생 연간 1인당 203,000원(전년대비 75% 인상), 중. 고등학생 1인당 290,000원(전년 대비 79% 인상)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1만명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연간 90억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 설동호 교육감
사진 설동호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