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동광장에는 '호국철도인' 동상이 있습니다.
기념동상은 딘 소장 구출 및 군수물자 수송작전에 투입됐던 미카3형 129호 증기기관차와 활약한 故김재현 기관사와 황남호, 현재영 부기관사 입니다.
김 기관사는 6·25전쟁 당시 미24보병사단장이었던 윌리엄 딘 소장의 구출작전과 군수물자 수송 작전에 투입됐다가 전사했습니다.
김 기관사와 함께 전장에 투입됐던 두 명의 부기관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23일 새벽 황인호 대저동구청장은. 호국철도인 동상지킴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늘 그렇듯 많은 분들이 와 계셨네요.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묵념에 이어 세분 동상 목도리도 바꿔드리고 동상을 깨끗이 닦았습니다.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철도인의 명복을 빕니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견디어 오신 부상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호국철도인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citing동구 #익사이팅동구 #호국철도인동상지킴이
저작권자 © 도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