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섭 애국지사 아들 이완순씨 자택
황인호 동구청장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27일 이진섭 애국지사의 아들 이완순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위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섭 애국지사는 1927년 10월 2일 전북 옥구군에서 일본인 지주의 횡포에 대항하고 소작인의 권익을 보호할 목적으로 옥구농민 조합 서수지회를 결성하여 소작인에게 요구되던 과도한 소작료에 투항하다 1928년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옥고를 치르셨다.
황인호 구청장은 “2019년은 3‧1절 100주년인 뜻깊은 해로써, 3.1절을 앞두고 유족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위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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