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다문화소식 1주년 자료집 “어울림” 발간
함께하는 다문화소식 1주년 자료집 “어울림” 발간
  • 성낙원
  • 승인 2019.03.3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보 사각화 해소를 위한 신문속의 신문 다문화 소식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다문화 사회로의 진전에 따라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일반인에 비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제공 기회 마련을 위한 다문화신문을 주 1, 매주 목요일 제작하여 대전시 다문화가정 등 600세대에 보급하고 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전 5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샌터와 연계하여 201710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양한 정보제공의 창구로 다문화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매주 1회 다문화사업, 다문화 정보제공 등 수많은 소식이전해지고,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의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국의 결혼 이민자가 명예기자가 되고 주변의 소식을 찾아 취재하고 원고를 작성했다. 한국사회 적응이라는 큰 숙제를 풀어가고 있던 결혼 이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어울림 발간 1주년을 맞아 2018년도 1년 소식지를 묶어 자료집을 발간했다.

 

어울림 주요내용으로 결혼이민자 모국의 전통, 풍습, 음식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안내와 안정적으로 정착한 다문화가족의 모범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문학·미술 등 작품을 게재하고 있으며, 명예기자단 위촉 등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진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한 한국의 문화, 예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식지를 접한 결혼이민자들은 자국의 선배로서 다문화가족의 소식을 담고 정보를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회인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한국어 능력 향상 등 사명감을 느끼게 한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의 창구로 다문화 소식지를 발간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함을 포용하는 큰 마당으로서 다문화 소식지가 제 역할을 해내기를 소망합니다. 다문화가족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문화이야기가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전서구가족센터 김정현 센터장은 점차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과 많은 이야기를 함께 해주는 다문화 소식지는 가정과 가정을 연결해 주는 행복 전도사라며 행복했던 마음을 전했고, “다문화 소식지 어울림과 함께 행복한 가족, 건강한 가정, 안전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뉴스=성낙원 : nakwon19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