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77회 생방송 [예고]
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77회 생방송 [예고]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1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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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의 방송 칼럼> KBS제1라디오 FM92.1에서 매주 금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오노균의 귀농 귀촌 1번지 희망농촌 방송 내용을 게재합니다.

객원 캐스터 오노균 박사는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청대교수,충북대초빙교수, 한민대 부총장, 대전시 새마을 회장,농식품부 스마일 농촌운동 자문위원등을 역임 하고, 오박사농촌팜스테이(FarmStay)체험마을을 10여년전에 건설하여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태권도 대사범및 사단법인 IMAO 총재로 태권도 문화의 세계화와 남북 교류 협력사업에 공헌하여 대통령 공로상을 받았다 .-편집자주-

 

생방송 충청은 지금 2019년 12월 27일 (금)15:10~ 귀농.귀촌1번지 [희망 농촌] 방송시간 : 매주 금 17:10~ MC>

 

잘사는 농촌,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갑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어가는 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

충북대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Q1)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저물고 대망의 2020 경자년의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의 모자람을 다시 채우고 희망 가득한 새해에 우리 농촌도 더 한층 발전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와 겨울축제등을 소개해 주시죠?

A)예, 우리 프로그램도 시작 한지가 벌써 77회를 맞이했네요.세월의 빠름과 함께 다사다난 했던 기해년도 몇칠후면 역사속으로 남게 되는데, 귀농 귀촌 1번지 희망농촌을 신나게 함께 진행 하면서 오늘은 송구 영신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 4일후면 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아오는데요. 가는 해의 아쉬움과 오는해의 설래임속에 한해를 마감하는 일몰과 새해 출발의 일출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충청지역의 해넘이 장소는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이 전국 해넘이 10 대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해돋이의 명소로는 당진의 왜목마을이 역시 전국 10대 해돋이 장소로 유명하고, 청풍호 유람선 선상 해맞이와 보은의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서의 해맞이 행사등이 오랜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대청호 해맞이 행사와 식장산등을 포함하여 해넘이와 해돋이에도 맑은 날이 이어질것으로 관측 하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 입니다.

겨울 축제로는 겨울 왕국을 주제로 제천 겨울벚꽃 페스티벌이 내년 1월 말까지 열리게 되는데 의림지 일원에서 얼름 축제로 개최 됩니다.여기에는 신비의 얼름성과 퍼레이드,눈썰매타기등 볼거리,즐길거리,참여거리가 풍성하게 열리고요, 우리나라 겨울 농촌 여행 5선으로 선정된 보은 잘산대박 팜스테이 마을에서 열리는 “잘산대 겨울 왕국 축제”가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내년 2월까지 개최 되는데 전통 썰매타기,빙어낚시와 마을에서 재배한 박과 짚을 활용한 공예체험등은 도시아이들에게 귀한 겨울방학 체험이 되겠습니다.

청양 칠갑산에서는 얼음 분수축제가 청양 알프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게 되는데 내년 2월 16일까지 “동화나라 친구들 모여라!”의 구호로 얼름 분수 70여개의 아름다움속에서 소 썰매타기,알밤 구워 먹기등의 토속체험과 함께 개최 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 하면 아주 멋진 겨울 나기가 되겠습니다.

세시풍속으로는 섣달 그음날 세밑에는 눈썹 새는날이라 하여 새벽녘에 닭이 울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집안 곳곳에 밤새 불을 켜두면 광명이 비쳐 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또한가족들과 함께 복 만둣국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윷놀이,호박엿치기와 이이들은 폭죽이나 대총쏘기등으로 잡귀를 몰아내는 놀이등이 있는데 이는 가정의 무사태평과 새해에 모든일이 형통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조선 현종때 정학유가 지은 ‘농가 월령가’에는 12월초 세모의 농촌 풍경의 가사가 있는데요. “앞뒷집 타병성은 예도나고 제도나네, 새등잔 새발심지 장등하여 새울적에 위방 봉당 부옄 까지 곳곳이 명랑 하다/초롱볼 노락가락 묵은 세배 하난고냐“라고 하여 떡 만들고 곳곳에 호롤불을 켜놓고 노래가락을 들고 묵은 세배를 하러 다는모습등을 정겹게 표현 하고 있습니다.

 

Q2) 한해를 보내면서 최근 ‘2019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는데, 전통장 만들기를 통해 증평의 송영희씨가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 했다고요?

A)예,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는 우수한 농촌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하여, 지속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는 대회 인데요, 농촌교육농장협회가 올해의 경진대회 심사결과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등 총 9곳을 선정 하여 발표 했습니다.

이중에 제주대표인 초록꿈 농촌교육농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 증평의 송영희씨가 전통담금과 다과록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차지 했습니다,

그 외에도 지리산과 하나되기와 두리버섯농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등 농촌 교육 농장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 하여 도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증평의 송영희 전통담금의 교육농장 프로그램은 ‘메주콩’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시작 합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콩의 종류를 배우는 순서로, ‘장’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인데요. 메주를 만들면서 SLOW fOOD와 더불어 전통 식문화를 생각하고, 메주 발효상태를 관찰하며 좋은 곰팡이 균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고, 메주로 된장을 만들며 장의 중요성도 깨닫고,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자기만의 생각으로 표출하는 기회도 갖는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 하게 되는데~~~~

‘장’은 우리 땅, 우리 농산물로 길러진 콩을 이용하여 옛 어른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있는 식품으로서 먹거리의 전통을 알리기에 충분한 재료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먹는 된장이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해 그간 몰랐던 장을 다시금 알아가고 나의 식생활도 돌이켜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음식의 소중함, 우리 몸의 소중함, 더 나아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송대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증평 좌구산에 둥지를 튼 뒤 만들었던 전통장이,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을 알리는 수단이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은 한국인이 식생활에서 가장 애용하는 부식이자 조미료로 모든 음식의 기본 이기때문에 최근 식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패스트푸드와 같이 간편함과 빠름을 중요시하다보니 건강을 놓치는 부분도 많고 가족끼리 밥상에서 대화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는데, 집에서 보글보글 끓이는 장이 건강도, 가족간의 정도 살릴 수 있다 고 생각 합니다.

 

Q3)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로 전래동화 곶감과 호랑이로 유명한 곶감! 그중에서 겨울농산촌 축제로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영동곶감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소개하여 주시죠?

A)예,영동군에 따르면 다음달 새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2020 영동곶감축제’를 개최 한다고 합니다.

감고을 영동에서 만나는 고향의 푸근한 ‘정’, 낭만과 추억 가득한 감고을 영동의 달콤쫀득한 곶감의 향연이 펼쳐질 영동곶감축제를 소개 하겠습니다

겨울철 지역대표축제인 이 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축제가 될 것 같고 충북도 대표적 겨울 농촌 축제로 열리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정초에 열리는 관계로 새해 새로운 출발과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자 축제시기를 조정해서 개최 한다고 합니다.

영동군과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꽂감 축제는 ‘맛있는 새해선물, 행복多감 영동 곶감축제’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한 농촌관광 축제로 개최 한다 합니다.

곶감이라는 지역의 자랑이자 건강먹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판매·전시·체험 행가가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축제로 현재 알차게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첫날(3일에는)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줄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어린이 마술공연, ‘뽀로로’ 이벤트 공연, 읍면 화합 곶감노래 자랑, 신나는 버드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마지막날(5일)에는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을 주제로 한 연극 한마당이 열리고,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Q4)영동 곶감 축제 기간에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이벤트 게임이 수시로 진행되며 푸근한 고향의 정을 나누게 될 것 같은데 오감 만족 체험으로 진행 한다고요?

A)예,가족 여행의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이벤트 공연과, 얼음썰매장을 설치하여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곶감과 관련된 오감만족 체험들과 곶감 게릴라 이벤트, 영동 곶감 현장 방송국 운영을 통해 실시간 홈쇼핑 개념의 유튜브 홍보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곶감판매를 촉진을 확산시키고, 곶감 소원터널 등 영동곶감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 한다고 합니다.

곶감판매부스에서는 청정햇살과 자연바람이 만든 최상급의 명품 곶감들을 얼마든지 시식해 볼수 있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곶감 외에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귀농인협의회, 호두연구회, 임업후계자협의회 등 단체별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 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곶감축제 기간에 곶감 및 농특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시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도 열리고요~~

연계행사로 서울용산역에서는 축제 전후로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가 2회 개최돼 영동곶감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 국민에 알린다는 복안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동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풍성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마련 할 계획 인데, 지역의 명품 곶감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영동곶감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명품 축제로 거듭나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응원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네 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충북대학교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