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79회 생방송 
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79회 생방송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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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의 방송 칼럼> KBS제1라디오 FM92.1에서 매주 금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오노균의 귀농 귀촌 1번지 희망농촌 방송 내용을 게제 합니다.

객원 캐스터 오노균 박사는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청대교수,충북대초빙교수, 한민대 부총장, 대전시 새마을 회장,농식품부 스마일 농촌운동 자문위원등을 역임 하고, 오박사농촌팜스테이(FarmStay)체험마을 인성학교를 10여년전에 설립하여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Hanyang University Nstttute For Future Talents)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 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대사범및 사단법인 IMAO 총재로 태권도 문화의 세계화와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공헌하여 대통령 공로상을 받았다 .-편집자주-

생방송 충청은 지금 2020년 01월 10일 (금)15:10~ 귀농.귀촌1번지 [희망 농촌] 방송시간 : 매주 금 17:10~

MC> 잘사는 농촌,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갑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어가는 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 충북대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Q1)소한이 지나고 귀농ᆞ귀촌 1번지 최고가 되기 위하여는 사전 준비가 요구되는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교육 정책지원, 재배기술 전문상담등을 원스톱으로 지원 하고 있다면서요?

A)예,소한은 24절기중 가장 추운 시기인데 이시기는 농촌에서는 농한기라고 하여 휴식과 함께 명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기후 변화로 맹추위가 없어 겨울맛은 덜 한 것 같습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은 농한기인 요즈음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등을 잘 살펴 보고 정보도 취득 하면 좋겠습니다. 정책지원등에 경주시가 앞서가고 있는데요. 도시민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와 수요자 중심의 정착지원 사업 발굴, 귀농인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1번지로 경주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습니다. 귀농인 지원 조례를 시대에 맞게 개정 하여 경주 농촌지역에 전입한 타 지역민에게만 지원하던 사업이 올해부터는 경주 도시민까지 확대된다고 합니다. 경주시가 귀농사업에 시동을 건 것은 지난 해 본격적으로 귀농지원상담센터을 열고 퇴직한 농촌지도사를 귀농전문상담 요원으로 배치하고 귀농정책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작물별 특성과 재배기술, 지역내 선도농가, 귀농 예정지에 전문 상담을 하면서 체계화 되었다고 합니다.

경주시의 주요 귀농귀촌정책을 살펴 보면

△경주농업대학의 귀농귀촌 과정, 기초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소형농기계 지원 △이사비용과 귀농인 마을주민초청 교류행사 지원과 귀농 초기 농지구입 및 시설하우스 설치 등 농업창업 자금이 필요한 귀농인들에게는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신축, 개축 등의 거주지 마련 자금이 필요한 귀농인에게 최대 7,500만원까지 2%의 저금리로 15년간 융자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주만의 특색있는 귀농인 지원 사업을 발굴해 귀농귀촌 1번지 경주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준비를 단단하고 있어 새해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습니다.

Q2)이웃 충남 홍성군에서는 ‘3박자’ 귀농귀촌 정책을 펴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홍성군이 자랑하는 3박자 귀농귀촌정책은 무엇인가요?

A)홍성군이 자랑하는 지역 특화형 귀농귀촌 정책 3박자는 1)전국 유일의 유기농업 특구를 활용한 친환경농업 육성, 2)청년농부 맞춤형 교육시스템 운영, 3)촘촘하게 짜여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말하는데요.이러한 시책 발굴은 한국경제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의 장년 분야 ‘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선 홍성군에는 홍동면 풀무생활협동조합· 갓골어린이집· 밝맑도서관 등 친환경으로 특화된 민간 주도의 자생조직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유기농 귀농학교를 별도로 운영 중인데 유기농 농산물을 전체 농산물의 10%대까지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홍성군은 도시청년의 농촌정착을 위해 탐색기-준비기-심화기-독립기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예비 청년 농부들이 선도농가를 찾아다니며 영농 여건을 알아보는 ‘탐색기’와 이후 스스로 농사를 짓는 ‘독립기’ 사이에 일종의 준비과정인 ‘심화기’를 마련한 것이 핵심 전략 입니다. 따라서 청년농부사업단을 구축하고 청년농부사랑방인 청사초롱을 운영해 농부청년간 네트워크 조성 및 마을주민과의 화합을 도모 했고,청년들의 거주문제와 농지문제를 해소하고자 거점형 팜스쿨(쉐어농장, 셰어하우스) 7개소를 조성하고, 청년(여성) 단독 귀농귀촌인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면서 12명의 청년들이 거주문제를 해결하였고, 쉐어농장과 청년농부 실천농장을 통해 6명의 청년에게 독립영농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3박자 귀농귀농정책에 부합한 각종 시책지원정책을 발굴해 귀농 귀촌 1번지 홍성을 전국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Q3)전국 유일의 유기농업 특구인 홍성군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 하여 지난해 귀농귀촌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도 수상 했다면서요?

A)홍성군이 지난해 국가 브랜드 대상으로 '귀농귀촌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전 산업군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강화해 최고의 가치를 실현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 입니다. 홍성군은 ‘유기농업 특구’라는 강점을 살려 유기농 귀농학교, 친환경 청년농업인 육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건강한 귀농귀촌과 환경을 생각하는 귀농귀촌을 알리며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집들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타 지역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은 유일하게 상품 브랜드가 아닌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홍성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4)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개막 5일만에 10만여명 넘게 찾아와 대 성황을 이루고 카니발 퍼레이드 등 인기몰이가 절정 이라고 하고 .....알몸 마라톤에도 9백여명이 신청 했다면서요?

A) 지난해말부터 오는 27일 까지 제천의림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개막과 함께 수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박 행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오후 7시 열리는 카니발 퍼레이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등을 선사해 흥행의 아이콘으로 대박 인데요. 오는 12일 열리는 제13회 제천 알몸 마라톤대회에 900여명이 신청하여 축제를 확끈하게 달굴 것 같습니다. 제천은 ‘제베리아.’란 애칭의 고장 답게 겨울이면 매서운 추위 탓에 강원 철원과 함께 일기예보에 자주 등장하는 지역 이잖아요. 제천지역이 워낙 춥다 보니 ‘동토(凍土)의 땅’인 시베리아를 빗대 이같이 불리면서 겨울 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매김 하는 것 같습니다. 제천이 요즘 겨울의 참맛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는 가운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만끽하려는 이들이 개막 5일 만에 10만 명 넘게 찾는등 겨울 축제 대박 이라고 합니다. 이 축제는 추위를 역(逆)으로 활용해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여 혹한기 도심과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사이 몇칠간은 겨울비에 내려서 축제에 비상이 걸렸지만 축제장에서는 육지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낚시터와 맨손잡기 체험등 나름 데로 대책을 세워 도시민들에게 체험거리를 제공 했다고 합니다.

제천의 계절 축제로는 △청풍호 벚꽃축제(봄) △국제음악영화제(여름) △한방바이오박람회(가을)를 이어 사계절 축제를 완성하는 ‘결정판’ 격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축제는 시내권의 ‘겨울벚꽃페스터벌’과 의림지(義林池)권의 ‘제천얼음페스티벌’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 되고 있는데요 환상적인 겨울벚꽃 LED 조명과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찾아 새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Q5)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월 겨울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 하여 발표했지요? A)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월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습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겨울 축제와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농촌 여행지로 경기권에서 외갓집마을, 강원권에서 동막용수골마을, 충청권에서 백마권역마을, 전라권에서 초리넝쿨마을, 경상권에서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이 선정됐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외갓집마을에서는 2월까지 매주 토요일 ‘딸기송어축제’를 열고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습니다. 자연이 만든 겨울 풍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원주 동막용수골마을에선 ‘동막용수골얼음축제’를 개최, 썰매타기와 팽이치기 등 다양한 겨울 놀이와 양귀비를 이용한 쿠키, 감자떡, 비누 만들기가 가능 합니다. 청정지역 괴산에 있는 백마권역마을은 '제7회 겨울놀이 축제'를 준비해 빙어 뜰채 잡기와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주군의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초리꽁꽁놀이축제’에서는 추억의 간식거리와 타이어·대야 썰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암산이 만들어낸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의 ‘암산얼음축제’에서는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장빙제 행사 등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 합니다.

선정된 마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