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소해송
비 그치고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 생애를 푸르게,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 쯤이면
이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ㅡ 류 시 화 ㅡ
#반영
#연두빛
#풍암호수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460 )
오늘은 비가
그친 뒤끝이라...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사로이 비추고
바람은 선들선들 간지럽혀 주니
이보다 더 달콤하고 좋은
날일 순 없으리...
푸르른 하늘과 풍암호수의 물빛~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에 가슴설렌다~
흰구름과 파란하늘이 호수에 퐁당~♡
호수에 잠긴 아파트와 하늘~환장하긋쥬~?ㅎ
그대와 나~
우리는 하나~
멋들어지게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가 호수에 퐁당~
아름다운 봄날의 서정~
버드나무의 아름다운 가지가 호수를 희롱한다~
화려한 철쭉이 오가는이들을 유혹한다~
그리움은 목교위에도~
버드나무와 호수의 몰래한 사랑~
동그라미를 그리며~
반영의 아름다움~
풍암호수의 목교~
연두빛 사랑~♡
풍암호수의 목교와 버드나무의 자태~
넘사랑스런너~어찌하면 좋으리~♡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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