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현)는 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만실)와 함께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2회 대더비 나눔경매’ 기부 물품을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더비’는 동(洞) 이름인 대동과 세계적인 경매 회사 ‘소더비(Sotheby’s)’의 합성어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이색 나눔 행사다.
기부 모집 대상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잡화, 소형 가전 등이다. 새 제품이 아니더라도 깨끗하게 사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라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의 최종 경매 낙찰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혜택도 주어진다.
모인 기부 물품들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 대동교회에서 열리는 본 경매 행사를 통해 새 주인을 찾게 된다. 대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만실 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자고 있는 물건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소중한 나눔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해 열린 첫 나눔경매 수익금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45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5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한 바 있다.
기부 접수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동 행정복지센터(042-259-73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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