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95회 생방송[예고] 
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95회 생방송[예고]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5.0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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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의 방송 칼럼>

KBS제1라디오 FM92.1에서 매주 금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오노균의 귀농 귀촌 1번지 희망농촌 방송 내용을 게재 합니다.

객원 캐스터 오노균 박사는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청대교수,충북대초빙교수, 한민대 부총장, 대전시 새마을 회장,농식품부 스마일 농촌운동 자문위원등을 역임 하고, 오박사농촌팜스테이(FarmStay)체험마을과 농어촌인성학교를 10여년전에 설립하여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Agro-medical로 소개되는 상생의 사회적 농업 케어팜(CareFarm)의 활성화를 위해 한밭 버드네골에서 연구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Hanyang University lnstitute For Future Talents) 겸임교수(SP)로 후학을 양성 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대사범및 사단법인 IMAO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 후보자로 태권도 문화의 세계화와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공헌하여 대통령 공로상을 받았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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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충청은 지금 2020년 05월 08일 (금) 17:10~ 귀농.귀촌1번지 [희망 농촌] 방송시간 : 매주 금 17:10~ (제95회)

MC> 잘사는 농촌,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갑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어가는 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 충북대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Q1)지난해 농가 경제 조사에서 농업소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는데 농외 소득은 소폭 증가 했으나 농업 경영비는 늘었고 농가 부채 역시 늘었다면서요?

A)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농가 경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 농업소득은 1026만원으로 2018년 1292만원보다 20.6% 줄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농가당 평균 농업총수입이 3444만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고 농업경영비는 2418만원으로 5.9%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농업소득을 농업총수입으로 나눈 농업소득률이 29.8%에 그쳐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했습니다. ​ 그러나 농외소득은 소폭 증가했는데요. 지난해 평균 농외소득이 1733만원으로 전년도 1695만원보다 2.2% 늘어 났고, 이전소득(공적보조금, 사적보조금)이 1123만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 이 같이 농외소득이 늘었지만 농업소득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농업소독+농업외소득+이전소득+비경상소득)은 4118만원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했습니다. ​ 영농형태별로 농가소득을 보면 축산농가가 7547만원으로 가장 많고, 과수 3527만원, 논벼 3025만원, 채소 2884만원 순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지규모별로는 재배 면적 5ha이상 많을수록 농가 소득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6675만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2799만원의 소득을 얻은 것으로 조사 되어 고령화로 인해 농가소득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058만원으로 가장 높고, 제주 4896만원, 충남 4402만원, 충북 3922만원등으로 나타났는데요,경기, 강원, 충남, 제주 지역은 전년보다 농가소득이 늘었지만 충북, 전북, 전남등은 농가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 전업과 겸업농가 소득을 비교하면 겸업농가의 농가소득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요. 가계지출은 3543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는데요. 농가 부채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농가부채는 2721만원에서 3572만원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Q2)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농림어업조사 결과 우리나라 농가수는 100만7천가구와 농민수는 224만5천명으로 1년 새에 농업 인구가 7만명 줄었다고 발표 했죠?

A)지난해 우리나라 농촌인구는 전년대비 7만명이 줄어 224만5,000명으로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발표 했습니다. 농가수도 전년대비 1만4,000가구가 줄어 100만7,000가구로 조사됐는데요. 여기에는 2인 가구가 가장 많은데요,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의 46%를 차지하는 고령사회가 더욱 고착화 되고 있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농가 경영주의 평균연령도 68.2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지난해 농촌인구가 전년대비 7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했는데요. 농림어업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1일 기준 고령으로 농업을 포기하거나 전업으로 감소한 농가는 1만4,000가구(1.3% 감소)이고, 농가인구는 7만명(3% 감소)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1년새 해남군 전체 인구(6만9,800여명)만큼 사라진 셈인데요. 이로 인해 지난해 농가비율은 총 가구의 5%로 전년대비 0.1%p, 농가인구 비율은 총 인구의 4.3%로 전년대비 0.2%p 축소됐습니다. 우리나라 농가(100만7,000가구) 중 2인 가구가 56만2,000가구(전체 농가의 55.8%)로 가장 많고 1인 가구 19만8,000가구(19.7%), 3인 가구 13만3,000가구(13.2%)로 나타났습니다. 농촌고령화는 더 심화되고 있는데요 농가 경영주는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의 45.8%(46만2,000가구)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2.1%(32만4,000가구), 50대 16.9%(17만가구) 순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70세 이상 경영주는 2% 늘었는데 60대 이하 모든 연령구간에서 감소 경향이 뚜렷한 것이 특징 입니다. 경영주의 평균연령은 68.2세로 전년 67.7세보다 0.5세 더 증가했고요 65세 이상 고령농가 비율은 46.6%, 전년대비 1.9%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고령화로 인해 경작 면적도 현저 하게 줄고 있는데요 1ha 미만 경작 농가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소농 구조의 상황이고요. 경지 규모별로 1ha 미만 농가는 70만5,000가구(전체의 70%), 3ha 이상 농가는 7만7,000가구(전체의 7.7%). 5ha 이상 농사를 짓는 농가는 3만5,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작물로 구분해 보면, 논벼가 39.1%, 채소·산나물 22.8%, 과수 16.9% 순이고, 전년대비 식량작물 농가는 6.7% 증가했지만 약용작물은 10.8%, 채소·산나물은 10% 각각 감소했습니다.

Q3)충청북도는 농촌 활력화 대책으로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7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홍보‧운영에 역량을 갖춘 사무장 채용,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보험가입, 마을리더의 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6개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면서요?

A)도농교류 촉진법에 의해 운영 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와 같은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숙박시설 운영, 음식물 판매 등에 따른 공중위생관리법과 식품위생법 규제를 배제하거나 완화로 농촌의 농외소득 증가와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매개역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는 11개 시‧군에 76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까지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부 시책에 따라 운영이 휴원되었다가 6일부터 운영이 제게 되었기 때문에 도시민들의 많은 선호가 있을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충북도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찾아온 방문객들은 농촌 체험과 힐링을 통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추억을 나누는등 점차로 기대치가 높아 지고 있는데요, 이중에서 1천 명 이상의 도농교류 실적과 매출액 15백만 원 이상인 마을 중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43개 마을에 헌신적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인 사무장을 배치하고, 활동비로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혹시 모를 체험활동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화재 방지를 위한 안전보험 가입과 마을 리더의 역량강화 교육 등 6개 사업 으로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농업정책과 이준경 과장은 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촌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면서 주말·연휴에 코로나 19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도시민들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농촌 지역사회에 활기를 넣어주는 충북 농촌체험마을로 쉬러 오시라고 자신있게 추천 했습니다. 한편,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소규모 체험인원 수용, 실외 위주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적 운영 시동을 위해 마을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자체와 함께 매진하고 있으니까요 직장단위,가족단위,동아리등에서 주말에는 가까운 농촌 체험마을에서 에너지를 충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대표자를 선정하고, 규약 제정 후 사업을 위한 협정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시‧군에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지정증서를 발급받고 운영 하게 되는데 귀농귀촌자들이 도농교류법으로 운영 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많은 관심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Q4)충북농협에서는 농촌경관 개선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운동을 본격 추진 하고 있다고요......

A)농협충북본부가 농촌경관 개선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에 나섰고 있는데요. 농협충북본부와 농협청주시지부, 청남농협, 농협청주교육원 관계자 20여명은 지난 24일 청주시 가덕면의 말미장터마을을 방문해 마을 진입로에 메리골드, 꽃잔디 등을 심어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에는 형형색색에 화단을 만드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마을하천과 주변의 오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뒤 마을회관에 모여 말미장터마을 체험관 운영 등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는데요. 말미장터마을은 청주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농촌마을로 농촌체험과 펜션을 갖추고 있어 주말이나 여름철에 가족단위로 휴식하고 즐기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입니다. 신대순 농협충북본부 부본부장은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는 농사를 짓는 농촌을 넘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오늘을 시작으로 지역 농촌마을을 돌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농협충북본부에서는 팜스테이마을을 적극 후원 육성하고 있는데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된 농촌마을에서 숙박도 하면서 농촌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니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Q5)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공모사업'에 제천시등 5개 시·군을 선정하여 체류형 농촌 여행 프로그램을 활성화 한다면서요?

A)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공모사업' 지원 대상에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충북 제천시, 충남 서천군, 전북 김제시, 전남 곡성군, 경북 의성군등 입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선정된 시·군은 여행상품 개발과 운영, 홍보 등을 위해 3년간 3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의 여행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자원을 잘 연계해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 했습니다.

Q6)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막바지에 도달한 가운데 이번주가 산불 마지막 고비될것으로 당국에서는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요?

A) 지난주 고성에서 대형산물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손실 되었는데요 요즈음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불면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산나물 채취와 등산활동등 시기와 맞물리면서 입산객이 늘고있어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를 다해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입산자 실화가 5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산불 조심이 요구 됩니다. 산림당국에서는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산불진화헬기 116대(산림청 48대·지자체 68대)와 소방청·국방부 등 유관기관 헬기 52대 등 총 168대를 풀 가동 대기 하고 있긴 하지만 산불은 발화 되면 대형 산불로 번지므로 막대한 산림자원의 피해와 인적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절대 주의가 요구되고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산림청은 광역단위 대형 산불에 대비해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전문 진화인력(523명)을 비상 대기시켜 지상 대응력을 높이고 있고, 특별산림사법경찰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감시인력을 산불위험 시간대인 오전 11시∼오후 8시 사이에 집중 운영 하고 있긴 한데요.......... 그러나 무단 입산과 불법 임산물 채취,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사용 등 위법 행위에 대하여는 엄벌한다는 정부에 방침이고,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를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 해야 하겠습니다.

ANN>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인사)

< 귀농.귀촌 1번지 희망농촌! > 충북대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 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