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동에 세워지는 국민체육센터를 남의원님께서 대전시에 보류 요청을 했다지요?

그동안 난항을 겪고 있던 인동국민체육센터가 허태정 대전시장의 배려로 민선 7기 처음 실시 되는 균형발전기금 사업 대상에 포함됐고, 가족센터와 용운동 주차장 등까지 구비하게 되면서 동구 지역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보류를 요청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선 저의(底意)부터 묻고 넘어갑시다.

22만 4103명 동구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건립을 추진해도 모자란 판에 해당 지역구 출신의 시의원이 제동을 걸었다는 행위는 좀비 정치인들이나 하는 짓거리라는 것을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살아있으나 죽었고, 죽은 것처럼 보이나 살아서 엉뚱한 짓을 하는 좀비.

좀비는 부두교의 사제 보커(bokor)가 인간에게서 영혼을 뽑아낸 존재라고 합니다. 보커에게 영혼을 붙잡힌 사람은 지성을 잃은 좀비가 되어 보커(누군가)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하며, 보커는 간혹 이 좀비들이 이용가치가 없을 때는 무참히 죽여버리기까지 하는데 멀리는 박헌영과 김삼룡 일당들이 죽임을 당했고 가까이는 장성택과 그 추종자들이 죽임을 당했으며 요즘 자살을 빙자한 타살들도 이에 해당된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중앙에는 이렇게 이용되다가 죽임을 당하는 좀비같은 인간들이 우굴거리고 있는데 이들 좀비들이 우리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하므로 나라가 매일 시끄럽고 편할 날이 없습니다.

이번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도 남진근 의원이 보류 요청을 하지 않았으면 무난히 건립되어 동구민은 물론 대전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었는데 도대체 보류를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지 동구민들은 물론 대전 시민 모두가 알 수 있게 확실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언론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에 보도된 핑계를 보실까요?

『-전략-

남의원은 동구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은 당일(24일) 오후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에게 연락하여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으며,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의 설명을 들은 남 의원은 “해당 사업은 금액이 크게 증액되고, 변경이 많아 대전시 감사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다”면서 “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으니 사업 신청 받은 사항을 보류해 달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중략-

실제 인동국민체육센터는 당초 사업비 88.82억원에서 152.3억원으로 증가하면서 구비가 63.48억원(71%) 증가할 상황이었고, 지역구 국회의원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전 직원의 奇智(기지)와 노력으로 균형발전기금을 통해 구비의 증액 없이 해당 사업이 추진되게 되면서 지역에서는 박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략-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물론 이러저러한 변명을 하셨더군요.

그러나 그런 변명은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이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전 직원의 奇智(기지)와 노력으로 균형발전기금을 통해 구비의 증액 없이 해당 사업이 추진되게 되면서 지역에서는 박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에 그런 반대를 하신 것으로 오해 받기 쉽습니다.

동구주민들이 왜 남의원을 대전시 의원으로 선출하여 의정활동을 하라고 맡겼을까요?

협력하여 동구민들을 위해 선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동구는 관민(官民)힘을 합해 가지고 있던 부채를 2년이나 앞당겨 갚았지 않았습니까?

더구나 동구는 김제홍 어르신과 익명의 기부천사 할머니를 비롯해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많은 데다가 동인여객 디딤돌 봉사회,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담임목사님), 다우건설(전문수 대표이사) 등 천사들이 많은 곳임을 남 의원님께서도 알고 계시겠지요?

부탁드립니다. 큰 정치인이 돼 주시십시오. 그리고 선하게 경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