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경관등·운동기구 교체 등 이용 편의 개선… 생활권 걷기환경 강화
(대전=도움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가오동과 낭월동 일원 완충녹지에 총 1.1km 규모의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고 가오근린공원 기존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오동 504번지 일원에는 가오중학교에서 대전혜광학교로 이어지는 약 330m 규모의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다.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경관등을 설치했으며, 노후 운동기구도 새롭게 교체했다.
낭월동 오투그란데아파트 인근 완충녹지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약 375m 구간의 기존 산책로를 맨발길과 일반 산책로로 구분해 정비했다. 낭월동 670번지 일원에도 약 445m의 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걸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가오근린공원은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노후 야자매트를 교체했으며, 공원 입구의 돌계단을 데크계단으로 개선하는 등 보행 편의와 이용 안전성을 높였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맨발 산책길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과 이용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성동산과 판암근린공원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곳의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이용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생활권 내 맨발 산책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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