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26일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성과공유회 개최… 2026년 한 해 동안의 보람과 성취 나눈다
- 이우순 차오름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내년엔 경로당 행정도우미 발굴해 운영 투명성 확보할 것"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차오름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11월 26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전 동구에 위치한 정다운어르신복지관 3층(대전광역시 동구 충장로 53-30)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의 주제는 '경험과 열정, 지역사회의 희망을 열다'로, 신중년 세대가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불어넣은 긍정적인 변화와 성취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오랜 직장 생활과 삶에서 쌓은 지식과 기술을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은퇴 후에도 "내가 여전히 필요한 사람"이라는 긍정적 자존감을 회복하며 사회적 역할을 이어가는 등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활동하며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치매 예방과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등 건강한 노후 준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올해 3월 참여 신청기관을 접수했으며, 4월 중 90명을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총 8개 참여기관(교원시니어, 흥사단, 세대를 리폼하다 사회적협동조합, 낭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동구 인권센터, 인성예절, 한글문해, 이민자 사회협의회)에 배치되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했다.
각 기관별 맞춤형 활동도 눈길을 끈다. 교원시니어(15명), 흥사단(10명), 인성예절(3명), 한글문해(3명) 소속 활동가들은 검정고시반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지도를 중점적으로 이끌었다. '세대를 리폼하다 사회적협동조합(10명)'은 아동 돌봄과 상담을, '낭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10명)'은 도시재생을 목표로 산내 지역 중심의 프로그램 참여 모델 워크숍을 실시하고 운동선수 등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가장 규모가 큰 '동구 인권센터(28명)'는 대전시 기자 활동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 내 대전시 홍보관 매장 관리를 책임졌으며, '이민자 사회협의회(3명)'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과 돌봄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최하는 차오름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우순 대표는 "금년 모델을 기초로 삼아서 향후 경로당 행정도우미 활동가를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경로당의 행정과 경리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싶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경험의 재활용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이들의 경험과 열정이 단절되지 않고 다시 사회로 연결됨으로써, 개인에게는 삶의 의미를,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함께 첨부된 '홍보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 뜻깊은 보람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