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86회 생방송 [예고]
오노균방송칼럼,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제86회 생방송 [예고]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3.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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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의 방송 칼럼>  

KBS제1라디오 FM92.1에서 매주 금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오노균의 귀농 귀촌 1번지 희망농촌 방송 내용을 게재 합니다.  

객원 캐스터 오노균 박사는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청대교수,충북대초빙교수, 한민대 부총장, 대전시 새마을 회장,농식품부 스마일 농촌운동 자문위원등을 역임 하고, 오박사농촌팜스테이(FarmStay)체험마을 인성학교를 10여년전에 설립하여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Hanyang University lnstitute For Future Talents) 겸임교수(SP)로 후학을 양성 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대사범및 사단법인 IMAO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로 태권도 문화의 세계화와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공헌하여 대통령 공로상을 받았다 .

-편집자주-

생방송 충청은 지금                  2020년 3월 6일 (금)17:10~ 귀농.귀촌1번지 [희망 농촌]방송시간 :매주 금 17:10~  

<제86회>

MC> 잘사는 농촌,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갑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어가는 귀농.귀촌1번지 <희망농촌>.. 충북대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Q1)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겨울철 영농교육이 전면 중단됐다면서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교육기관들이 가축전염병이 아닌 사람간 전염병 확산을 이유로 영농교육을 전면 중단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여 영농철 직전에 영농교육이 중단되고......농가들의 영농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고,영농교육 이수를 필수조건으로 내년 영농교육 이수를 필수조건으로 내건 직불금과 정부지원금 내용도 있어 농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요?

A)예, 농한기인 연초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실하는 영농교육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컨설팅도 중단되고 있고요. 충북도 농기원에서 중단된 영농교육은 모두 111개 과정인데요. 코로나19의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월24일부터 전 강좌를 무기한 연기하고 있습니다. 지방 농업교육을 책임지고 총괄하는 도 농기원의 교육업무가 완전히 멈춘 상태입니다. 시·군 농기센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정확한 현황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 1월31일에 영농교육을 자제하라는 공문이 시·군 농기센터에 접수되어 영농교육과 현장 기술지원 컨설팅등이 중단 되었다고 합니다. 각 농업기관들은 코로나19의 발생 추이를 보고 영농교육 재개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나, 이달말까지는 영농교육 재개가 힘들 것이란 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또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교육중단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최소 한달 이상의 영농교육 공백이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인데요.그중에 농기계교육이 대표적 입니다. 김혁기 충북도농기원 전문협력관은 “영농교육과 기계교육이 순연됐는데 혹시라도 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를 빌린 농민들이 작동방법을 모르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귀농 귀촌자등 초보 농부의 경우 병해충교육·과 과수 전정교육 등 일부 영농교육은 제때 정보를 습득하지 않으면 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교육중단에 따른 농가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5월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직불금 수령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관련 ‘농업·농촌 공익 증진 교육 이수’를 명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하면 직불금 수령을 위한 필수 영농교육을 제때 받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고민이 깊어 지고 있습니다    

Q2)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민들에게 힘을 주는..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나선 분들이 계시죠?  

A)네~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려움에 빠진 지역농가 돕기 일환으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는데요. 특히 도교육청은 우한 교민을 도운 진천·음성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도교육청은 14개부서의 36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지난 2월 21일(금)부터 2월 25일(화)까지 진천과 음성의 특산물을 신청 접수받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딸기(1kg) 192박스, 방울토마토(750g) 283박스, 튤립 19단, 사과(5kg) 53박스 등 약 5백 3십여 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진천·음성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역생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펴게 됐다”며 “농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Q2-1)또한 괴산군 4-H연합회가 괴산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 91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 630개를 전달했다고요. A)충북 괴산군 4-H연합회 김성규회장에 회원들은 지난 2일 괴산군청을 방문하여 방역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 630개를 전달했습니다. 김성규 4-H연합회 회장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하고,앞으로 우리 4-H연합회도 군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에 후원해준 마스크는 군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주신 4-H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농업·농촌 공동체정신과 4-H정신을 적극 실천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4-H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 아래 청소년의 인격 도야 및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입니다.

(Q2-2)코로나19 잡는 드론시장 커지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보은군 지자체에서는 드론항공활용을 본격화 하고 IT분야에 접목하여 다양하게 개발하여 활용 중 이라면서고요?

A)코로나19 예방에 드론방역이 적극 도입되면서 드론시장 활성화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잠재력을 보유한 정도에 그치던 드론의 구체적인 활용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충북 보은군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방역시 면적 대비 시간과 노동력, 예산을 줄일 수 있고 접근이 어려운 곳도 수월하게 소독약을 살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은군은 보은경찰서, 군내 드론 교육기관인 ㈜피스퀘어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다중이용시설과 산업단지, 스포츠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개학 전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시·군 경계지역까지 소독을 이어가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소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성남시 역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있고요.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적인 열화상 카메라보다 성능이 뛰어나 더 먼 거리에서도 열을 효율적으로 측정해 낼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발열자를 체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2-3) 이미 드론을 이용하여 경남 하동군과 경북 울진군도 다중이용시설·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드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면서요?

A) 예,그간 농업교육용으로 활용되던 열화상 카메라 드론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감염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용도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틍징 인데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중국은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중국 거대 기술업체들은 자율차량으로 보급품을 전달하고, 열 화상 카메라를 드론에 장착하고, 백신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능력을 빌려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상용화를 추진하며 이른바 '드론 굴기'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과거 군사 분야에서 정찰용 등으로 이용되던 드론을 민간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용 되고 있는데 중국 대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농촌지역에서 드론이 적극적으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Q3)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있는데요. 충주시에서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요? ​

A) 충주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3월까지를 봄철 영농폐기물 등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농촌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확립하고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시는 올해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단계로 마을 및 하천 주변에 쌓인 영농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과수 전지목, 폐은박 비닐 및 논 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 자제 등을 홍보할 예정 입니다.  

2단계로는 읍면동 마을안길 등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경관개선 및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인데요.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이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하게 됩니다.   폐비닐 수거 보상금은 폐비닐의 수거 상태에 따라 ㎏당 A등급은 12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80원의 보상금이 지급 됩니다. 영농 폐기물 배출 방법은 폐비닐의 경우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 배출하면 됩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했습니다.  

Q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 장터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신유통 경로를 구축 하고 있어서 생산자인 농업인들이나 소비자인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요.....    

A) aT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시설 설치뿐 아니라 생산자 교육, 소비자와의 교류, 현장 컨설팅, 홍보 등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어 농민이나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업적이 인정되어  aT는 농업 기관 중에선 최초로 자발적 상생 협력 동반성장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하기도 했습니다.  

동반 성장 포상은 대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이로 인해 국가 경제 발전에까지 기여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라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겠습니다.특히 aT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사업자에게도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 설치 비용, 홍보·마케팅 비용, 교육·교류 비용 등을 연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했고요.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도록 한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와 깐깐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식품 업체들만 학교 급식 조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 설치하여 우리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이어지는 강소식품기업도 육성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 업체는 2018년 기준 261개로 집계 되고  aT는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도록 자금을 제공하고 대량으로 필요한 식자재를 함께 구입하는 '공동 구매'를 조직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학대 하고 있어 생산자인 농민들에게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Q5)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 육성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공모를 5월 8일까지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요?  

A)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들이 모여 관광·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요소를 구현하는 사업인데요.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콘텐츠와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약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자체와 첨단기술력을 갖춘 기업 및 대학 등 민간으로 구성된 연합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자체는 5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요구 자료를 갖춰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문체부는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사업 모델 발굴과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어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

선정 절차는 먼저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후보 사업지 3곳을 선정하고, 후보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계획안 수립과 사업계획 상담 등 1곳당 1억 5000만 원을 지원 하고요. 이후 현장 시연 등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 1곳을 선정하고 35억 원을 지원해 스마트관광요소가 구현된 관광지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ANN>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인사)   < 귀농.귀촌 1번지 희망농촌! >

충북대 농촌활성화 지원센터 오노균 부센터장 과 함께 했습니다.